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회 수련회 (문단 편집) ==== 대학 [[선교]]단체의 수련회 ==== [[선교]][[단체]], 특히 [[대학]]에 동아리 형태로 들어와 있는 [[CCC]]나 [[IVF]]와 같은 선교단체의 수련회는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기간. 일반적인 교회 수련회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대부분 2박 3일, 길어야 3박 4일인데 비해 이쪽 동네는 수련회 기간이 보통 5박 6일을 끊어주는 일정이 대부분이다. 거기에 IVF는 LTC라고 하여서 [[리더]] 양성과정과 같은 수련회는 '''10박 12일'''[* 중간에 교회에 갔다오라고 일요일 하루는 하산시켜 준다.]이라는 무지막지한 기간을 자랑하기도 한다. (단, 일부 지부는 언젠가부터 3박 4일이나 4박 5일 정도로 축소시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CCC]]는 4박 5일간의 여름수련회+3박 4일 거지순례[* 여기서 거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거지]] 맞다. 무전으로 지방에서 선교 활동을 한다. 주일예배는 거지순례 가는 지역의 교회에서 드린다.]로 위의 LTC 못지않게 길다. 그러나 최근엔 4박 5일 여름수련회+5일차 아침 때 거지순례를 1박 2일/2박 3일을 선택해서 간다. 그러면 대체로 월요일날 시작해서 그 다음주 주일에 대체로 끝나게 된다. 보통 방학을 시작하자마자 각 지역별 지부들이 지방회별로 모여서 섞여서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일정 덕분에 이 단체에 소속되어있다면 수련회와 계절학기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새내기들은 보통 '너네 계절학기 들으면 고학번들 학점 깔아주게 된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듣는 경우가 많다. 일정의 경우 일단 도착하여서 시작 예배가 끝나고 나면 강당 맨 뒤편에 자신이 속한 조와 리더의 이름이 적혀 있는 전지가 있다. 좀 큰 지역의 경우 찾는 시간이 꽤 걸린다. 물론 특정 지역에선 시작 전에 알려주기도 하지만 그래봐야 자기 대학 사람이 아닌 다른 대학 사람과 섞여서 조 편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차피 순간적인 분위기는 어색함을 방불케한다. 이후 같은 조원끼리 만나서 자기소개를 한 뒤 리더가 이끄는 대로 가면 어지간히 잘 흘러간다. 저녁을 먹고 나서 저녁 집회를 하면 보통 첫날은 무난하게 마무리된다. 둘째날, 보통 새벽인 5시쯤에 자원봉사자들이 자비심 없는 목소리로 숙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일어나라고 소리를 지른다. 지역에 따라서는 아침 체조를 시키고 이때 식권을 나눠주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잘못하면 아침 못 먹는다. 물론 최악의 경우는 아침을 빵과 우유 하나씩만 달랑 주고 끝내는 경우다. 체조가 끝나고 아침을 먹고 나면 다시 조별로 일정 장소에 모여서 QT를 하고 이후 연차별 강의를 듣고 나면 바로 점심시간으로 연결된다. 보통 오후 시간은 별도의 과정이 없으면 조별 성경 공부를 하거나 원투원이라고 하여서 1:1로 서로간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원투원 중에 눈이 맞는 경우가 있다고들 한다. 물론 IVF와 같은 단체는 3말 4초[* 이성교제는 3학년 말, 4학년 초에 하는 것이 정석이다의 약자. 물론 지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친 듯이 무시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다. 무시하면 쫓겨나는게 일반적이지만. 근데 할 놈들은 다 적절히 알아서 한다.]를 내세우며 어떻게든 단속하려고 한다. 이후 다시 조별로 모여서 얘기를 하거나 [[성경]] [[공부]]를 마저 하고 나면 바로 저녁시간. 성경 구절 암송은 어차피 매년 반복에 교회수련회에서 하는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 어렵지 않게 통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차피 수련회 몇 번 다니다 보면 몇 개의 구절을 가지고 재탕에 삼탕에 무한 우려먹기를 시전하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저녁을 먹고 나면 이제 저녁 강의를 하고 기도회 시작한다. 셋째날, 넷째날, 다섯째날까지 위의 과정을 기본적으로 반복하며 중간에 레크레이션이나 금식이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후 마치는 과정은 교회 수련회와 거의 동일하지만 친절하게 집에까지 데려다주는 것이 아니라 일정 지역에 단체로 떨궈놓으면 끝이다. 귀가 티켓이라는 이름으로 원하는 지역[* 서울, 인천 이런 식이 아니라 광화문, 사당 이런식으로 꽤 구체적이다.]행 버스표를 팔기도 한다. 물론 참가비와는 별도. 수련회 일정이 수강신청 기간과 겹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일반적으로는 수강 신청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을 구비하거나 근처 PC방에 가서 수강 신청을 하곤 하는데 그런 거 없이 ''기도하세요'' 로 끝내는 경우도 가끔 있다. 그리고 [[CCC]]한정으로 여름수련회의 경우 첫날, 아침을 빼면 대체로 직접 요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때 각 학교 [[사랑방]]리더 순장이 요리를 하게 되며 대부분은 여러 해 동안 쌓인 요리실력 덕에 대체로 무난한 결과물이 나오지만 조금이라도 수가 틀리면 [[와갤요리]]급의 폭탄이 나와버려 포기하고 라면으로 때우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아니면 지급받는 쌀량 이상으로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쌀이 떨어져 라면을 먹는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거지순례 때는 못 먹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금식수련회 때는 마지막 날 죽 빼곤 먹을 거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